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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
아이큐 84 북 쓰리
작성자: 까칠한비토씨 추천수: 4 2010.08.05
저는 책을 덮고 아하, 이번엔 은색 메르세데스 쿠페가 걸렸구나, 하고 생각했습니다. 그도 이제 양 사나이나 고양이나, 야구 배트나 와타나베 노보루처럼 하루키 쌤에게 혹사를 당하기 시작한 것입니다. 불쌍한 녀석. 어쨌거나 자, 아이큐84의 3권이 나왔고 ...
[리뷰]
[서평]마이카의 황새
작성자: 젤소미나라네 추천수: 0 2011.09.23
'마이카의 황새'는 독일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랍니다. 날지 못하는 회색 황새와 소녀의 교감이 잘 스며들어 있는 작품이에요. 예로 부터 황새는 아기 바구니를 물어다 주고, 행운을 안겨준다고 전해지지요. 마이카의 집에 황새가 날아들기 시작한 것은 7년 전이에요. 황새가 날아든 다음해에 마이카가 태어났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...
[리뷰]
커다란 변화 저 너머
작성자: 카라바조 추천수: 0 2008.12.17
하루가 다르게 디지털 시대로 치닫는 이즈음, 니콜라스의 카의 [빅 스위치]는 바삐 굴러가는 바퀴 틈에 피어난 꽃처럼 싱그럽다. 그야말로 정보화 시대는 총알 없는 전쟁터가 아닌가.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새로운 정보는 하늘을 떠도고, 몰라도 될 지식 덩어리는 우리들 살갗을 파고든다. 만약 온갖 지식을 다 자기 것으...
[리뷰]
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살아야 해요
작성자: 꽃다지 추천수: 0 2008.03.16
한 권의 책을 읽고 난 뿌듯함은 교훈을 얻었거나, 재미를 느꼈거나, 다양한 경험을 간접체험했다고 느끼게 될 때이다. 아니면 적어도 이 책은 두 번 다시 읽지 말자라는 다짐이라도 받든가. 그런데 책 한 권을 다 읽고서도 아리송함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. 심오한 철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있다가 책을 덮는 순간 백지상태가 되는 경우라든지, 저자의 의도를 알 수 ...
